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 호베르투 (문단 편집) == 플레이 스타일 == 주 포지션은 [[미드필더]]로 중앙과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였다. 보통의 멀티 플레이어들도 그저 그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정도로만 활약하는데 비해 제 호베르투는 포지션에 따라서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는 지능적인 선수. 흔하지 않은 왼발잡이로 [[윙어]][* 주로 좌측에서 뛰었지만, 우측 윙어 모두 소화했다.], [[윙백]], [[레프트백]][* 04/05 시즌 [[비셴테 리사라수]]가 변덕을 부려 6개월 동안 [[올랭피크 드 마르세유]]에서 뛰었을 때 [[바이에른 뮌헨]]에서 왼쪽 수비수 자리를 메꾼 건 제 호베르투였다.]까지 왼쪽 전체를 소화할 수 있었고 심지어 [[중앙 미드필더]]와 [[수비형 미드필더]], [[측면 미드필더]] 역할까지 소화했다.[* 04/05 시즌 [[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]]가 왼쪽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자 오른쪽 미드필더로 뛰었고, 이듬해인 06/07 시즌에 이적한 산토스에선 공격형 미드필더였고, 07/08 시즌에 뮌헨에 복귀해선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다가 09/10 시즌부터 10/11 시즌까지 뛴 함부르크에선 다시 왼쪽 미드필더로 뛰었다.] 이 정도로 많은 포지션에서 뛰면 혼란을 느껴서 커리어 자체가 무너지는 선수도 많은데 제 호베르투는 적응기도 별로 거치지 않고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. 이런 전술 이해도와 성실함으로 30대 후반이 될 때까지도 강철 같은 체력과 죽지 않은 속도를 자랑하며 필드를 누볐다. 이 정도 나이가 될 때까지 활약하는 노장들이 출장 시간도 짧아지고 떨어지는 피지컬을 경험으로 메꾸는 경향을 무시하는 듯한 퍼포먼스는 가히 아르헨티나와 [[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|인테르]]의 전설적인 라이트백이자, 레프트백이자, 중앙 미드필더였던 [[하비에르 사네티]]에 비견될 정도. 사실 이 둘 정도의 연배와 클래스에서 그런 선수는 딱 이 둘뿐이다. 체력, 속도, 육체적 강인함, 전술 이해도, 성실함. 거기에 측면으로 뛸 때는 그 스피드와 브라질리언다운 테크닉으로 상대방의 측면을 유린하고 날카로운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쌓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왼쪽 미드필더였다.[* 리베리가 오고 나서는 자리를 내 주긴 했으나 리베리가 워낙 분데스레가 내 넘사벽급 윙어여서 그렇지, 결코 못한다고 볼 수는 없었다.] 중앙 미드필더로서는 기본적으로 경기 내내 보여주는 꾸준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하는 살림꾼이었으며 여기에 남부럽지 않은 전진 능력과 패스를 갖췄다. 그리고 준수한 득점 능력까지. 제 호베르투는 시즌 내내 이 능력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발휘하는 믿음직한 선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